일본 과학기술청 산하 해양과학기술센터는 온난화와 환경변동,
기상이변을 전세계 규모로 연구하는 '지구 시뮬레이터' 컴퓨터가 18일
세계 최고의 처리속도를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일본 NEC사(社)가 제작한 '지구 시뮬레이터'는 수퍼컴퓨터의 능력을
테스트하는 '린팩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초당 35조6100억회의
연산속도(35.61테라플롭스)를 기록했으며, 테스트를 주관하는 미국
테네시대학이 이번 결과를 승인했다고 해양과학기술센터는 밝혔다. 이
속도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런스 리버모어 연구소의 IBM 수퍼컴퓨터 ASCI
화이트 시스템이 가지고 있던 7.2테라플롭스보다 5배 정도 빠른
기록이라고 센터는 덧붙였다.

( 東京=崔洽특파원 pot@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