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크로스토너먼트까지 팀당 3경기를 남겨둔 2002 아디다스컵 프로축구가 20일과 21일 연속해서 열린다.

20일에는 전북-성남(전주종합경기장)과 전남-대전(광양전용경기장), 21일에는 수원-부천(수원종합경기장)과 안양-부산(안양종합경기장)이 조별 2위 확보를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4강 진출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팀은 A조의 성남(승점9)과 B조의 안양(승점10). 성남은 14일 부천(승점6)과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조윤환 감독이 결장하는 전북(승점6)을 맞아 조 1위 굳히기에 나선다. 4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중인 안양도 1승4패의 최하위 부산을 맞아 손쉬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B조 3, 4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승점4)과 전남(승점3)은 2위 도약을 위한 승점사냥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다. 또 주전의 대표팀 차출로 '선수난'에 허덕이고 있는 수원(승점6)은 상승세의 부천을 맞아 방어전에 나선다.

< 스포츠조선 김인구 기자 cl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