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용필 이 월드컵 성공과 21세기 한민족의 꿈을 테마로 한 '꿈의
아리랑'을 작곡해 오는 5월30일 열릴 월드컵 전야제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와 듀엣으로 부른다.

조용필은 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월드컵 조직위원회로부터 민요 아리랑을 토대로
한 월드컵 전야제 축가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며 "이 노래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안 월드컵 공원에서 열릴 전야제에서
조수미씨와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용필은 "새 아리랑은 전통민요
아리랑의 정서인 한(恨)대신, 21세기 한국의 밝은 미래와 꿈을 테마로
했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5월 한달 동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월드컵 개최 4개 도시 순회공연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