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광통신부품 생산업체 '프라임포텍㈜'(대표
양순호)이 중국에 280만달러의 생산설비를 수출하는 계약을 따냈다.

프라임포텍은 지난 5일 중국정부 주관으로 실시된 광 페럴(Ferrule)
생산설비 국제입찰에서 일본·독일·스위스 등의 경쟁기업을 제치고
낙찰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월 30만개의 광 페럴 제조장비와 생산기술을 수출한
프라임포텍은 오는 6월 설비를 선적, 9월말까지 페럴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며, 향후 월 200만개 이상까지 설비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제입찰을 알선해준 수출보험공사와 입찰보증서를
신용으로 발급해준 수출입은행 등의 도움이 컸다"며 "이번 입찰성공을
계기로 우리의 기술력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음으로써 중국 뿐 아니라
주변국 등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