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쭝루 주한국 타이베이 대표부 대표는 지난주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타이완의 세계보건기구(WHO) 가입 노력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호소했다. 리 대표는 타이완의 적극적인 가입 노력이 유럽의회와 미
의회로부터 최근 인정을 받았음을 지적했다. 유럽의회는 WHO가 조직하는
보건 관련 각종 활동에 타이완이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와
약속을 인정했다. 유럽의회는 타이완의 성공적인 국내 보건문제 처리
경험은 지역적으로는 물론 세계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여러번
밝혔다.

따라서, 타이완은 2002년 5월 14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보건기구회의(WHA) 차기 회의에 초청되어야 하며, 이와 더불어
유럽의회는 타이완에게 옵서버 자격을 부여할 것을 제네바의
세계보건기구회의에 요청한 것이다.

미국 의회는 2002년 5월의 세계보건기구회의 연례 정상회담에서
타이완에게 옵서버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미국이 지원 계획을 세울 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타이완이 WHO참가라는 정당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런 노력에 대한민국 국민의
성원과 지지를 필요로 한다. 이 자리를 빌어 독자 여러분들이 이런
견해를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유명량·주항국 타이베이 대표부 공보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