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교양 ]

▲KBS 일요스페셜=KBS 1TV 오후 8시. '일본의 실패, 3월 위기설의 현장을
가다'. 10년이상 계속된 경기침체와 장기불황. 국가적 위기에 빠진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 일본 국내에선 부실기업과 국가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고 실업자와 자살자가 늘고 있다.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국민들은 '4월 1일 은행예금 1000만엔 이상 지급보증 중단조치'를
앞두고 금사재기를 하고 있다. 일본의 상징인 왕궁 앞을 비롯한 어디에도
홈리스들이 깔려있다.

[ 드라마 ]

▲내 사랑 누굴까=KBS 2TV 오후 7시50분. 현식의 결혼을 놓고 한 덕배
가족의 투표결과를 전해들은 지연과 하나는 놀라면서도 조금 김이 샌다.
결혼 허락 소식을 고은에게 전하러 간 현식에게 고은은 결혼하고 싶지
않다고 하고, 현식과 고은은 고민에 빠진다. 상식은 하나에게 겉으로는
투덜대고, 지연은 윤식에게 영화보러 가자고 한다.

▲여우와 솜사탕=MBC TV 오후 7시 55분. 두철이 애기용품을 사들고
사무실로 들어오자 여옥은 지금 그런 게 중요하냐며 화를 낸다. 강철은
아버지 진석의 돈을 받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데 두철은 무심한
기색이다. 여옥은 선녀네에 대한 반감이 더욱 커져 간다. 여옥이 집에
들어오자 말숙은 동기간에 왜 그렇게 하냐며 한마디 쏘아붙인다.

▲유리구두=SBS TV 밤 9시45분. 승희는 오산댁과 황국도에게 선우 일을
비밀로 하면 자신이 다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 뒤 태희를 만난다. 승희는
막상 태희를 만나긴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고, 태희는 승희를 세심하게
관찰한다. 순간 승희는 철웅이 한 행동과 말들이 떠오르고, 결국 선우의
반지를 태희에게 보여준다. 반지에서 엄마의 이름을 확인한 태희는
눈물을 흘리고, 승희는 태희가 묻는 말에 모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 예능·오락 ]

▲호기심 천국=SBS TV 오후 4시50분. 미장원에서 이발기를 들이대면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 아이들이 싫어하는 소리는 무엇이고, 좋아하는
소리는 무엇인지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장가를 알아보고, 각국 대표 할머니들의 자장가 대결도 펼친다. 최근
금연 열풍이 불고 있다. 몸에 해롭다는 담배를 피우면서도 장수하는
104세 할머니, 지나친 흡연으로 후두암에 걸렸다가 지금은 흡연
예방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금연운동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담배
속에 들어있는 성분들을 이용한 실제 실험을 보여주고 흡연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시트콤 '여고시절'=SBS TV 밤 10시50분. 지원, 주희 등은 만우절
장난으로 사랑의 편지를 써서 한바탕 소란을 피운다. 특히 이들은 보석이
유진에게, 유진이 보석에게 보내는 것처럼 편지를 써서 전달하게 된다.
그러나 유진의 편지가 잘못 전달되어 대신 받게 된 지영은 보석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 고민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