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공사를 시행하는 농업기반공사와 이를 반대하는 경기도·환경단체
사이에 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화옹호(華甕湖) 물막이 공사가 이르면 23일
새벽 마무리된다.

농업기반공사는 22일 "물의 유속 등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공사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하루 정도 앞당겨 이르면 23일 새벽쯤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방조제 축조공사는 전체 길이 9.8㎞ 중 현재
87m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7일부터 공사를 재개한 농기공은 그동안
해수위가 낮은 날을 선택, 매일 90여대의 대형트럭을 투입해 하루
100여m씩 방조제를 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