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TV전기문-나의 부모님= EBS TV 오후 7시50분. 어린이가 쓰는 '나의
부모님 전기'. 중학교 2학년생 혜진이가 존경하는 아버지 고행만씨는
참새도 노력하면 봉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사람이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돈을 벌어야 했지만,
중·고등학교를 장학금 받으며 졸업하고 대학까지 갔다. 지금은 대기업
과장이지만 일본어와 요리 공부까지 하고 있다. 혜진이는 아버지의
노력이 행복한 가정의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
▲한민족리포트= KBS 1TV 밤 12시. '우즈벡에서 온 편지' 한국·우즈벡
한방친선병원의 김현탁 원장을 만난다.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의
한 작은 병원 앞에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일년에 단 하루만
접수를 받는 병원, 단 하루 접수에 수천명이 몰려들어 일년 동안 봐야할
환자의 접수가 하루에 끝나는 병원이다.
[드라마]
▲겨울연가= KBS 2TV 밤 9시50분. 유진은 준상의 집으로 달려간다.
그곳에서 강미희를 만난 유진은 다시 한번 준상과 자신이 남매라는 것을
확인받고는 준상을 찾아 마르시안으로 달려간다. 유진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준상은 유진에게 차갑게 대하고, 준상이 왜 자신을 밀어내려
하는지 아는 유진은 그래서 더 슬프기만 하다. 유진은 스키장 완공식에서
준상을 다시 만난다. 하지만 그 자리에 채린을 동반하고 나타난 준상은
일부러 보란 듯 유진 앞에서 채린과 다정함을 과시한다.
▲상도= MBC TV 밤 9시 55분. 홍경래의 난이 평정되자 공이 있는 사람들이
대궐에 든다. 상옥도 임금을 배알하고 하사품을 받기 위해 대궐로
초청된다. 순조는 상옥에게 그간의 공을 치하하면서 태천고을의 현감으로
제수한다. 자신은 미천한 장사꾼일 뿐이라며 사양 하지만 순조는
태천고을이 오랜 기근으로 백성들의 생활이 곤궁하니 상옥의 상재로
백성들을 돌보라고 한다.
▲여인천하= SBS TV 밤 9시55분. 남몰래 심정을 만난 난정은 통정 소문을
꼬투리 잡아 중전과 경빈 중 한 사람을 택하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심정은 역적이 되느냐 충신이 되느냐 기로에 서서 고민에 빠지고 결국
경빈 곁에 남기로 결심한다. 경빈의 아들 복성군은 어머니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자순대비를 찾아갔다가 문전박대만 당하자, 다시 세자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호소한다. 세자는 복성군의 손을 잡으며 두 사람을
지켜주겠고 약속한다. 심경의 변화가 생긴 심정은 중전을 찾아가 충성
맹세를 하고, 중종을 찾아가 작서의 변괴는 경빈의 소행이라고 말한다.
[예능·오락]
▲시트콤 '레츠 고'= SBS TV 오후 6시35분. 첫 회. 극본 마석철, 연출
이창태. 한 사설학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성진은 사사건건
하숙집 대소사에 참견하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태희(김태희), 연홍,
혜미는 그런 성진을 보고 기가 막힌다. 인문(김인문)은 속사정도
모르면서 성진이 바른 생활을 잘 한다고 생각한다. 인문은 하숙집
가족들에게 성진의 바른 생활 사례를 들며 칭찬한다. 하지만 인문은
성진이 자기까지 쫓아다니며 잔소리하자 성진의 눈치를 보며 피해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