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월드컵에선 묘하게도 개최 대륙의 출전국이 우승하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이 징크스가 깨진 대회는 단 한번 뿐인데요, 언제일까요?
A : 1958년 스웨덴에서 열린 제6회 월드컵에서 남미의 브라질이 개최국을 5대2로 꺾은 게 유일합니다. 유럽과 남미는 총 8차례씩 월드컵을 유치, 스웨덴 대회를 제외하곤 우승컵을 차곡 차곡 자신들의 대륙으로 가져갔습니다. 지난 98년 대회 결승전에서도 브라질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호나우두의 이유모를 부진 등으로 프랑스가 승리하며 징크스를 이어갔습니다. 축구관계자들은 개최국 경기장의 잔디나 기후, 시차 등 비슷한 환경의 출전국이 아무래도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 스포츠조선 신남수 기자 del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