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가 지난달 25일 벌인 파업에 불참한 노조원을 자체 징계키로 해 파문이 예상된다.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열린 중앙쟁의대책회의에서 '파업 불참자 대응원칙'을 확정했으며 이 원칙에 따르면 "단순 불참자의 경우 조합원 앞에서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되, 파업 파괴자 및 조직 분란자에 대해서는 조합 규약에 의거해 엄중히 처리할 것"을 결의했다.

철도노조는 이에 따라 조합 차원의 전담팀을 구성키로 하고 그 구성과 운영을 위원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철도노조는 이같은 결정의 배경에 대해 “조합원은 모든 것을 내걸고 파업 투쟁을 사수했다”며 “그러한 파업 투쟁에 불참하고 악영향을 미친 자들에 대한 대응은 조직 정비의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철도노조 중앙쟁대회의에는 모두 29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