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은 7일 훈련 직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유럽전지훈련이 끝나면 23명의 월드컵 엔트리가 결정될 것"이라면서 "선수들의 체력이나 전술이 최고조가 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지훈련이 매우 힘든 일정으로 진행될 것 같은데.
▲물론이다. 체력적으로나 전술적으로 최고의 상태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훈련하겠다.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하겠다.
--베르하이엔 레이몽 피지컬 트레이너가 새로 합류했는데.
▲그는 오랫동안 나와 일을 함께했고 능력있는 사람이다. 월드컵때까지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해 줄 것이다.
--최종엔트리 결정은.
▲이번 유럽전훈이 끝나면 23명이 결정될 것이다. 수비-미드필드-공격의 균형을 맞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스트라이커 포지션에는 다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2~3명을 포함시킬 것이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90% 이외에 추가로 합류할 선수들도 유럽전훈을 통해 지켜보겠다.
〈 라망가(스페인)=스포츠조선 추연구 특파원 pot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