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5개 동에 산재해 있는 소프트웨어 관련 시설을 아우르는
전담기관이 설립돼 지역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이 구축된다.
광주시는 6일 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지역소프트타운' 조성사업에
부산·인천·춘천과 함께 광주가 예비 지정돼 타운 활성화 사업비로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멀티미디어지원센터, 영상예술센터
등 관련시설이 집중된 양동과 충장·서남·양림·사직동 등
5개동(4.23㎢)을 '광주디지털타운'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디지털타운 권역에 산재한 이들 소프트웨어 지원시설을
아우르는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가칭)을 설립,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설립 예정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기본재산은
광주소프트웨어지원센터 자산 30억원과 유관기관 출연 65억원,
소프트웨어진흥기금 70억원 등 165억원으로 하고, 상근인력 14명을
두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면서 광주의
전략산업인 광·문화·디자인산업과의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낙후된 지역경제 발전과 도심공동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