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를 운행하는 택시가 올 상반기중 183대 늘어나고, 요금도 이르면
이달 중에 인상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4일 광주비엔날레와 월드컵축구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중교통의 편의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개인택시 109대와
법인택시 74대를 늘리기로 하고, 이달중 증차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택시업체의 경영개선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법인택시의 경우
76개 업체의 경영과 서비스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으로 증차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택시 운전자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지난 98년 3월 이후
동결했던 택시요금도 이달중 인상하기로 했다.
요금인상폭은 지난해 용역에서 제시된 인상요인(17~33%)과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 기본요금은 현행
1300원에서 부산·대구 수준인 1500원선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주시내에는 개인택시 4491대와 법인택시 3445대 등 8936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