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제일모직 터인 대구시 북구 침산동 105의 1 등 5필지가 2000여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에 따르면 5개 업체가 응찰한 가운데 지난 27일에
실시된 제일모직 터 공개입찰에서 서울의 ㈜두광산업이 매각 예정가인
679억원보다 13%나 높은 770억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낙찰업체인 두광산업은 제일모직터 2만1985평에 대형주택건설 업체와
공동으로 2000여가구가 입주할 아파트를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구 중심가에 자리잡은 옛 제일모직터는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가
지난 98년 제일모직으로부터 평당 250여만원에 매입,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3차례에 걸쳐 공매에 부쳤으나 응찰자가 없어 매각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