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교양 >>

▲TV 특강=SBS TV 오전 11시. 식생활 연구가 김수현씨가 '밥상을 다시
차리자'를 주제로 강의한다. 식품의 대량생산과 가공기술 발달,
인스턴트와 첨가물 범람, 환경오염 등으로 먹거리의 질과 식생활 패턴이
크게 바뀌어가고 있다. 그래서 아토피는 물론 감기, 당뇨, 혈압 등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아닐까? 약사이자 식생활 연구가인
김수현씨는 서구식 가공식품과 각종 첨가물에 찌든 우리 식탁을 돌아보고
제대로 된 먹거리를 설명한다.

▲인간극장=KBS 1TV 오후 7시. '사랑 100년' 백년해로를 눈 앞에 둔
부부, 결혼한지 83년 된 부부는 어떤 모습으로 살까? 국내 최장수 부부인
이훈요(93) 할아버지와 김봉금(97) 할머니를 만난다. 할머니가 열살,
할아버지가 여섯살 때 약혼한 후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4년간 키워서
결혼했다. 할아버지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현역 한약사로 환자를 볼만큼
정정하다. 안경도 안쓰고 깨알같은 의서를 다 읽는다. 할머니를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마음 속으로 사랑하지.
의지하는 거지."

<< 드라마 >>

▲겨울연가=KBS 2TV 밤 9시50분. 유진과 헤어진 상처를 달래려 별장에 간
민형은 그곳에서 준상이라는 이름을 듣고 놀라서 달려온다. 하지만
미희는 준상의 존재를 부인한다. 자신과 준상 관계 때문에 혼란스러운
민형은 이 모든 것들이 유진을 그리워하는 자신의 마음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채린은 민형이 유진과 헤어졌는데도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자 유진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유진은 상혁과 채린을 위해
민형에 대한 감정을 완전히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목걸이를 돌려준다.

▲여인천하=SBS TV 밤 9시55분. 중전은 자순대비가 김안로와 윤임을
조정에서 쳐내도록 사주했냐고 질책하자 세자는 자신의 자식이라고
항변한다. 조정이 경빈 사람들로 채워지고, 경빈의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되면서 위기감을 느낀 중전은 급히 난정을 찾지만 난정의 행방은
묘연하다. 난정을 잡아들인 대사헌 이항은 난정에게 김안로의 비리를
알게 된 사연과 김안로를 잡아들일 때 사헌부 관헌을 동원할 수 있었던
배후를 추궁하지만, 난정은 절대 중전과는 상관이 없다고 잡아뗀다.
경빈은 이항에게 난정을 죽여 후환을 없애라고 지시한다.

▲매일 그대와=MBC TV 오후 8시 20분. 명우는 병원 일도 제쳐두고 선미가
있을 만한 곳을 찾아다닌다. 상희로부터 선미가 예전에 일했던 춘천의
보육원 얘기를 들은 명우는 춘천으로 내려가 선미를 찾아 헤맨다. 마침내
선미를 찾아 자신과 함께 서울로 올라가 결혼 허락을 기다리자고
애원한다. 하지만 선미는 더 이상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없다며
명우를 잊겠다고 말한다. 태우의 사업이 진행되자 미연은 적극적으로
돕는다.

<< 예능·코미디 >>

▲청춘 시트콤 '딱 좋아!'=SBS TV 오후 6시35분. 정조교는 학생들에게
국제세미나에 일본 대표로 참가한 보배를 소개한다. 예진, 성진 등은
보배와 함께 다니며 한국말을 가르쳐 준다. 성진은 보배를 데리고 욕쟁이
할머니 집에 식사를 하러 간다. 할머니는 구성진 목소리로 욕을 하며
음식을 내놓는다. 보배는 세미나에서 그동안 한국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면서 돌아버리겠다는 등 험한 단어를 섞어 말하는 바람에 세미나
참석자들은 기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