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2002년 5회차에서 사상 최고의 당첨금을 거머쥔 행운의 주인공은 국책연구소 연구원인 이모씨(32)로 밝혀졌다.

국내외 산업동향 분석이 주업무인 경제학 석사출신 이씨는 지난 10일 낮 12시46분쯤 연구소에서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복식으로 1만6000원을 베팅했다가 1, 2, 3등에 모두 당첨돼 1억5691만5250원이란 거액을 받게 되자 "지금도 실감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번 베팅에서 이변을 믿었던 게 주효했다고 말한다. 설 연휴 첫날(10일) 동양과 LG전에서 대부분 동양의 낙승을 점쳤으나 LG가 독을 품고 선전하리라고 예측했다는 것.

〈 스포츠토토 최만식 기자 c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