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교양 >>

▲수요기획=KBS 1TV 밤12시. 긴급 리포트 '소말리아'편. 미국의
소말리아 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소말리아는 제2의 아프가니스탄이
될 것인가. 강경란 프로듀서가 미국의 공격설이 나돌기 이전부터 지난
1월말까지, 미국이 주목하고 있는 소말리아의 여러 비공개 지역을 밀착
취재했다. 11년 동안의 내전과 가뭄으로 죽음에 내몰린 소말리아인들의
실상과 군벌 간의 암투, 미국의 사전 경제봉쇄로 인한 후유증 등
소말리아의 내면을 심층 보도한다.

<< 드라마 >>

▲사랑은 이런거야=KBS 1TV 오후 8시 25분. 페인트에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자 준범과 훈숙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하지만 실험결과를
알려주려 기자를 찾아간 훈숙은 결국 과로로 쓰러지고, 준범은 훈숙을
병원으로 옮기느라 기범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 결혼식이 현란한
이벤트로 펼쳐지자 하객들은 즐거워한다. 마지못해 참석한 금난은 훈숙이
쓰러졌다는 전화에 병원으로 달려간다. 그 곳에서 준범과 마주치게 된다.

▲이 부부가 사는 법=SBS TV 오후 8시45분. 은자가 미자에게 준하랑
결혼할 거냐고 묻자 미자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 은자는 원치 않은
결혼으로 불행한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며 마음이 내키는대로 하라고
조언한다. 양사장은 우울하다며 수진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고 청한다.
양사장은 인생에서 가장 큰 기쁨은 자식 농사 잘 짓는 거라고 말한다.
수진은 준하 오빠도 멋진 아들이라고 부추긴다. 양사장은 준하가 미자
하나 담을 정도의 작은 그릇밖에 안 된다며 씁쓸해한다. 재민과 정희는
드디어 병원 로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예능·코미디 >>

▲경기민요 소리극 '춘풍별곡'=MBC TV 낮 12시 5분. '춘풍별곡'은
우리 전통의 해학소설인 '이춘풍전'을 경기민요로 새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민요의 아름다움과 전통예술 정서를 그대로 보여 준다. 창극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하는 공연양식이었다면, '춘풍별곡'은 예부터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소리를 우리 극에 접목해 국악과
해학극을 하나로 묶은 국악예술이다. 경기민요는 관서지방의 소박한
민중들의 생활 현장에서 나온 소리로 대자연과 인간이 하나되어 섭리대로
살아가는 민중의 정서를 대표한다.

▲별난 행운 인생 대역전=SBS TV 오후 7시5분. 라면만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었던 어린 소년이 있다. 라면을 먹다가 돼지우리에 불을 내고, 산불도
내는 등 라면 때문에 생긴 사고만 해도 여러 번이다. 고교 시절에는 라면
7그릇을 먹고 라면왕으로 등극하는 등 라면에 관한 한 따라올 자가
없었다고 한다. 한때 건축업을 하다가 망해 피신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 '테마라면'이라는 이름으로 체인점만 수십개를 거느리고 있는
라면왕 고찬호 사장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본다.

<< 어린이 >>

▲몽몽 인형극장=EBS TV 오후 4시 5분. 알라딘은 영문도 모르고 나쁜
마법사 칸이 연 '착한 아이 뽑기 대회'에 참가한다. 싸우면 탈락하는
대회에서 알라딘은 누구와도 싸우지 않아 우승을 한다. 공주는 몰래 이
대회를 지켜보다가 알라딘의 이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왕궁에 돌아와
시녀 또야에게서 칸이 자신과 결혼하려 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공주는
칸이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필요한 세계 제일의 보물을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며 무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