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종말처리장을 민간업체에 위탁한 후 운영비가 크게 감소하고, 방출수
수질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시설관리공사에 따르면 대구 하수처리량 40% 정도를 처리하는
신천하수처리장을 지난 99년 11월 대구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한 이후
처리장 운영비가 당시 72억4900만원에서 지금은 59억3700만원으로
13억1200만원(18.1%)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위탁 당시 하수 유입량은 하루 45만5171㎥에서 지금은 48만7770㎥로 크게
증가한 반면, 처리된 방류수의 수질은 위탁 당시 생물화학적 산소
요구량(BOD) 4.8 에서 지금은 3 으로 오염도가 1.8 이나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처리장 업무 인력도 위탁 당시 95명에서 59명으로 37.9%인 36명이나
감축, 대구시가 운영해 왔던 환경기초시설의 민간위탁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