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내 상업용지의 평당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원을
넘어섰다.

창원시는 팔용동 33-7 660㎡(199.65평)의 상업용지에 대해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22억2000만원에 낙찰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시의 예정가 12억7050만원보다 9억4950만원이 많은 것으로, 평당
분양가가 1100여만원에 달해 창원시내 상업용지 분양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분양된 땅은 최근 이전 개업한 405병상규모의 파티마병원과 왕복 4차선
도로를 사이에 둔 땅. 당초 이 부지는 소방서 우체국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용지」로 지정해둔 땅이었으나 당장 활용할 필요성이
없는데다 병원개업이후 인근에 약국이 없어 환자들의 불편이 적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시가 약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상업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또 분양조건에 1층 일부를 약국으로 활용토록 했다.

시관계자는 『상업용지의 평당 분양가가 1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