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4년 실종된 유창석(당시 50세) 변호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28일 지난달 서울 강남구 대모산 중턱에서 유씨 신분증과
함께 발견된 유골이 유씨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유씨의 생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유씨가 실종된
대모산 근처의 사찰 등을 중심으로 행적추적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대모산에서 발견된 대퇴부 뼈 2개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DNA 감식결과, 유씨 가족의 DNA와 염기서열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