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시장 인사를 둘러싸고 경기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광주시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광주지역 사회단체들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지역 사회단체 7곳이 21일자 지방일간지에 의견광고를 내고 "인사와
예산문제는 다른 사안인데도 경기도 소속 일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가
광주 부시장 인사와 관련, '광주시에 도비 지원을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도의 입장이면
도지사가, 도 공직협의 입장이면 경공직협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5일 광주시가 이상우
총무산업국장을 부시장 직무대리로 발령하자, "경기도와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부시장 직무대리는 사퇴하길 바라며 시정되지 않을 경우,
도지사로 하여금 광주시에 대한 행·재정 지원 중단, 광주시와 인사교류
중단 등 다각적인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투쟁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는 내용의 성명을 17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