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와 상무가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2세원텔레콤배 농구대잔치 준결승전에서 중앙대와 상무가 각각 한양대와 성균관대를 가볍게 일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팀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상무는 ‘병장’ 손규완이 3점슛 6개 포함, 26득점(8리바운드 2어시스트 2가로채기)하는 활약에 힘입어 성균관대를 112대88로 대파했다. 상무는 성균관대의 정훈(25점10리바운드)에게 골밑을 자주 뚫리며 1쿼터를 18―23으로 뒤졌지만 2쿼터에서 손규완과 황성인(13점·3점슛3개 3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3점슛이 터지면서 전반을 42―35로 앞섰고, 3쿼터 초반 손규완의 3점슛 3방이 연달아 링에 꽂혀 61―46까지 달아난 끝에 완승했다. 중앙대는 김주성이 30점 7리바운드 5블록슛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 한양대를 106대76으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