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국내 프로골프에 5억원의 최고 상금을 내건 '마스터스' 대회가
창설돼 9월에 열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이 대회 창설을 계기로
앞으로 주요 대회의 우승상금은 1억원으로 높여 명실상부한 한국
프로골프의 메이저 대회로 꾸민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최근 확정한 2002 스케줄에
따르면 남자 대회 마스터스를 포함해 2002 시즌에는 모두 32개(SBS
최강전은 남녀 혼성대회)의 남녀 프로골프 대회가 열린다. 월드컵을 앞둔
5월 중순과 대회 기간인 6월에는 골프대회가 없다.
남자대회로는 경북오픈이 4월 18일 경주신라 CC에서 막을 올리며 그 뒤를
SK텔레콤오픈이 잇는다. 한국 골프장 사정상 장소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
대회가 많다. 여자대회는 4월 첫주 마주앙여자오픈을 시작으로 18개
대회가 예정돼 있다. (나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