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는 『작년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 17편이 지역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효과 373억원, 고용효과 391명으로 추산된다』고
11일 말했다. 이 계산은 영화 상영수입,
숙박비·음식비·장비대여·인건비 등 영화 제작비, 그에 따른 파급효과
등을 합한 것.

이들 영화중 부산에 가장 많은 수입을 안겨준 작품은「친구」. 생산효과
122억원, 고용효과 127명으로 전체 경제파급 효과중 3분의 1을
점했다.「엽기적인 그녀」(64억5000만원),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64억3000만원), 「2009 로스트 메모리즈」(60억3000만원」
순이었다.

이들 영화중 부산에서 이미 상영된 작품의 흥행 기록은
「친구」(55억8000만원), 「엽기적인 그녀」(29억5000만원)가
압도적이었다. 친구의 경우 입장료 6000원으로 잡으면 부산시민 93만명이
본 셈. 얼추 부산의 한 집당 한 사람은 봤다는 계산이다.

(박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