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특히 총재특보 자리를 놓고 각계의 희망자들이 넘쳐 교통정리가 힘들 정도라는 것이다.

현재 특보단(단장 김기춘)은 모두 26명. 이 중 실질적인 싱크탱크는 10명의 상근 특보들이다. 양휘부 공보특보(전 KBS 창원총국장),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금종래 정무특보, 박신일 외신특보(전 보스턴 총영사 출신), 이성희 당무특보(원동자원산업 대표), 이흥주 행정특보(전 국무총리 비서실장)는 터줏대감 격이다.

최근에는 국정원 2차장 출신인 이병기씨가 정치특보에, 이종구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과 JP의 연설문 담당이었던 송업교 전 의원, 박진 전 대통령 정무비서관이 공보특보로 영입됐다.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홍보특보에는 심준형 ㈜사람과이미지 대표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