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은 「12월의 호국인물」로 6·25전쟁 당시 「펀치볼」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고 김동하 해병대 중장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고 김 중장은 1946년 12월 해군 소위로 임관한 뒤 해병대 창설요원으로
참여했다. 6·25전쟁 발발 후 인천상륙작전, 서울탈환작전 등에 참가해
큰 공을 세웠다. 특히 1951년9월 김일성 및 모택동 고지 전투에서 해병대
제1연대장으로 부대를 지휘, 북한군 제1사단 3연대를 격멸하고
동부전선의 전략 요충지인 「펀치볼」을 장악, 아군 전선을 북상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휴전후 해병사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해병대
발전에 기여한 그는 93년12월 73세로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