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35) 사장과 명필름 심재명 (38) 사장이 21일
홍콩의 경제주간지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The Far Eastern Economic
Review)'가 선정한 '변화를 주도한 인물(Making a Difference)'에
뽑혔다. 이 잡지는 창간 55주년을 맞아 아시아 지역에서 변화를 주도한
인물 20명을 선정했으며 김 사장은 비즈니스 부문에서, 심 사장은
커뮤니케이터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잡지는 김 사장을 "지난 10여년간 IT(정보기술) 업계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컴퓨터 업계의 포레스트 검프"라고
소개했다. 잡지는 또 엔씨소프트가 온라인게임 '리니지'로
소니·마이크로소프트·EA 등 '게임업계의 맏형'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심 사장에 대해서는 『JSA로 한국 인구의 10%가
넘는 6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등 몇편의 블록버스터를
제작하면서 한국의 영화산업을 부활시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