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쯤, 말끔한 위생복을 입은 종업원이 고기나 냉면을 자를때마다 노래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모습을 볼수 있을 전망이다.

월드컵 축구대회와 2003년의 대구 하계U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
대구시가 표준화된 위생복과 노래하는 위생가위를 저가 에 보급키로 했기
때문이다.

월드컵 축구대회 이미지 색상과 모형을 본 뜨고 앞면에는 대구방문 환영
문구를 넣은 5가지 표준모델로 제작되는 위생복은 연말까지 1652개
모범음식점을 비롯해 월드컵 축구대회 지정 음식점에 무료 혹은 염가로
공급된다. 또 음식 절단용 위생가위는 고객들에게 혐오감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위 끝을 곡선으로 처리하고, 손잡이에는 사용할 때마다
4~5곡의 경음악이 흘러 나오는 멜로디 칩이 부착된다. 이 위생가위는
895개 불고기 취급업소와 냉면 전문업소에 개당 제작비의 10%인 500원
정도에 보급된다.

모범음식점과 월드컵 지정음식점 외에 새 위생복과 가위를 희망하는
업소들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