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소극장들이 잔치를 벌인다.
『당당하게 터뜨리자』를 캐치 프레이즈로 한 「2001 부산 소극장
페스티벌」이 16~25일 가마골 소극장 등 부산시내 5개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연극과 무용, 설치미술, 인디록 밴드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는 것이 특징. 연극은 ▲극단 동녘의 「마왕」=16~25일
연당소극장 ▲극단 고마의 「꽃Ⅱ」=16~21일 자유바다소극장
▲극단 누리에의 「낙원의 길목에서」=16~25일 가마골소극장 등이
공연된다. 평일 오후7시30분, 주말 오후4시·7시,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20~25일(평일 오전11시·오후4시, 주말 낮12시·오후2시·4시)
마리나아트홀에서 열리는 극단 작은 세상의 「쓰레기 통 속의 동화」는
아동극. 종이컵·병 등 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를 연주하고
그림자·분절인형으로 인형극을 공연한다. 무용과 설치미술이 어우러진
「크로싱」은 장르들의 융합. 23~25일(평일 오후7시30분, 주말
오후4시·7시) 자유바다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음악매니아들을 위한 「인디록 페스티벌」은 16~18일, 23~25일 오후7시
「CLUB 6.25」에서 펼쳐진다. 런 캐럿, 레이어드 썬탠, 스푸키드, 칸,
점핑 플라워, 프로펠러21, 벤젠 등 인디록 밴드 20개팀이 참가할 예정.
문의는 ☎(051)583-4026.
( 박주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