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들어 지난 17일까지 국내에 들어온 북한이탈 주민은 505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말까지 55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18일
추정했다.
탈북자 입국은 북한의 식량난이 심화된 95~96년부터 조금씩 늘기 시작해
97년 86명, 98년 71명이었으나 99년 148명으로 100명을 넘어섰으며,
2000년엔 312명으로 급속히 늘어났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현재 연간 최대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탈북자
정착시설 '하나원'의 수용능력을 내후년까지 현재보다 두 배정도로
증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