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대구시민 57.2%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잘하는 편이라는 시민은 5.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 선거가 있다면 지지정당은 어느 정당인가라는 정당 지지도 평가서는
'한나라당'이라고 응답한 시민은 43.4%인데 반해 '민주당'을 지지한
시민은 3.6%에 불과, 정부·여당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구시내 여론 전문기관인 미래정책연구소(회장
서지홍·60)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시내 8개 구·군별로
570~602명을 무작위로 표본 추출한 20세 이상 시민 469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실시한 '시민의식 ' 면접조사 결과 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 부문에서는 잘하는 편이다
5.5%, 잘 못하는 편이다 57.2% 등으로 나타났고 야당의 국정 운영평가에
대해서는 잘하는 편이다 15.3%, 잘 못하는 편이다 27.2% 등으로 조사돼
현 정부는 물론 야당 마저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당 지지도에 대한 평가 부분에서는 한나라당을 지지 한다는 시민은
43.4%인 반면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쪽은 겨우 3.6%로,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한나라당 지지도의 12분의 1 선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극히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