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범죄혐의로 수감중인 한국인은 모두 104명이며, 이중 2명은
사형선고를 받고 상소중이고, 4명은 사형이 선고됐으나 무기형으로
감형이 예상된다고 외교통상부가 2일 밝혔다.

외교부는 '중국 내 한국인 수감현황' 자료에서 중국 내 한국인
수감자는 마약 및 밀입국 관련사범이 각각 28명으로 가장 많고
▲살인·강도·강간·절도 15명 ▲밀수 15명 ▲기타 18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말했다.

중국이 중형에 처하고 있는 마약관련 혐의 수감자는 28명 가운데 16명이
징역 5년 이상의 형량을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주 선양 영사사무소 관할이 39명으로 가장 많고 주중 대사관
관할이 30명, 상하이 총영사관 관할이 19명, 기타 16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