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31일 충북지역 대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대졸자 실업 문제와 관련해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br><a href=mailto:kiwiyi@chosun.com>/이기원기자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31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충북대·청주대·
충주대 등 8개 지방대학 소속 대학생 30명과의 간담회에서 "잘못된
기성세대의 교육정책과 경제정책이 여러분에게 (청년 실업)이라는
고통을 주고 있다"며 "6% 정도의 성장을 하지 못 하면 청년 실업을
막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하이닉스 문제에 대해 "빅딜이란 이름으로 LG와 현대를 합친
것부터가 잘못이었고, 그 좋은 기업을 이렇게 망친 것에 대해
분노한다"며 "하이닉스가 더 이상 회생 가능성이 없다면 이런 식으로
끌고 가는 것은 국가경제나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비극"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