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양대 백화점인 대구 및 동아백화점이 카드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영수증 복권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흘간 동아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을 보고 즉석에서 복권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는 복권제를 전 점포에서 실시한다.
당첨률이 80%에 이른다는 이 복권은 김치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전기요
등 각종 경품을 걸어 카드회원과 비회원의 카드 신규가입을 유혹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에서도 같은 기간에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대백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즉석 추첨을 통해 대백상품권, 김치냉장고, 정수기
등 17종의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대구백화점은 이번 행사에 풍작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5㎏짜리 쌀 800부대를 사은품으로 제공,
4t가량을 소비할 계획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카드 회원을 우대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실시했는데 앞으로도 카드회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