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국토관리사업 활발
북한 각지에서 가을철 국토관리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북한
언론들이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9월 올해 `가을철 국토관리총동원' 기간의 과제로 각 도,
시·군지역의 주요 도로 보수와 1690여㎞에 달하는 도로 확장,
압록강·두만강·청천강 등의 하천정리, 나무심기, 황해남도 내
3만5400여㏊의 농경지 정리 등을 제기했으며, 이에 따라 각 도,
시·군별로 가을철에 수행해야 할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하이에 유학생 대거 파견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중국 개혁 개방의 전진
지기인 상하이의 각 대학에 20명이 넘는 유학생을 보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2일 상하이발로 보도했다.
북한 사정에 밝은 상하이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올 9월 학기부터
상하이의 건축을 배우기 위해 주로 건축과 도시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상하이에 보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상하이를 비공식 방문했을 때 푸둥지구의
고층 빌딩숲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컴퓨터 상식 담은 영화 보급
북한은 최근 컴퓨터에 의한 정보자료 서비스와 운영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여러 편의 과학영화를 제작해 일반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널리 보급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조선과학영화촬영소에서 주민들과 청소년, 학생들의
정보기술상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과학영화 ▲컴퓨터망에 의한
정보봉사 ▲컴퓨터에 의한 중소형발전소 운영 ▲컴퓨터에 의한 약물설계
등 여러 편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농촌지역 가을밀·보리 심기 한창
북한은 최근 각지의 농촌에서 벼 수확에 뒤이어 가을 밀·보리 심기를
한창 서두르고 있다.
노동신문 최근호(10.9)는 농촌근로자들이 영농작업이 계속되는 `긴장한
조건'에서도 아침부터 포전으로 달려나가 가을 밀·보리 심기를
위한 밭갈이와 거름주기, 씨뿌리기 등을 적극 다그치고 있으며, 각지의
농업 지도일꾼들은 포전별, 날짜별 밀 보리 심기 계획을 기술규정의
요구에 맞게 정확히 심도록 기술적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