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 중에 10만원은 물론이고 심지어·100만원권
수표를 통행료로 제시하시는 분들까지 있다. 서울 톨게이트에서만 월
3000매 이상이 되다보니 요금소에서 불필요한 증체를 유발하고있다.
참고로 톨게이트 요금소 근무자의 차량 1대 처리속도가 약 10초인데
반하여, 수표로 처리할 경우 이서, 신분증 확인, 잔돈 지급 등 보통 1분
이상이 소요되어 월 1만 8000대에 해당하는 차량 처리속도가 지연됨으로
출퇴근이나 바쁜 업무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에게 끼치는
시간적·공간적 불편이 예상외로 크다.
가까운 죽전휴게소에서 24시간 환전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수표 이용
고객이 안성 이북 지역의 단거리차량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톨게이트를
환전장소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톨게이트 요금소에서 수표를 내면
수수료 없이 현금을 거슬러 주고 있어 환전 용이성을 이유로 수표로
정산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 같다. 타인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톨게이트 수표 환전을 삼가해 주었으면 한다.
( 유명철 45·한국도로공사 서울영업소·서울 금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