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개혁'의 목소리가 거세다. 전국 태권도학과 학생 및 교수
200여명과 일선 사범 150여명은 21일 서울 역삼동 국기원에서 집회를
갖고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 파행으로 대표되는 태권도계 부정과
비리의 책임을 지고 김운용 회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인대
양진방 교수등 집회 참석자들은 "서울시 태권도협회 공금 유용 혐의로
지난해 벌금형을 받은 인사가 대한태권도협회 임원으로 임명되는 등
이해하기 힘든 사태가 계속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는 미국의 이준구 사범을 비롯, 해외에서 활동 중인
사범 130명도 지지 서명을 보냈다.

( 안용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