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웅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38명은 8일 '언론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결의안은 ▲구속
언론인 즉각 석방 ▲비판적 언론인 제거음모 중단 ▲언론사에 대한
광고탄압 중단 ▲언론자유 완전 보장 등 4개항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다.
박 의원 등은 제출 이유에 대해 "현 정부의 대 언론 조치들은 총체적
국정파탄에 대한 국민적 비판을 원천봉쇄하고, 재집권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정략적 비판언론 말살정책이란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
조치에 대한 국민 비난과 저항이 고조되고, 국제적으로도 비판이
점증되면서 국위를 실추시키고 있는 데 대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이름으로 언론탄압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