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병 500만원…?』
술 한병 가격이 500만원이나 하는 최고급 위스키 「멕켈란
1946」이(750㎖) 대구에도 등장했다. 소형 승용차인 마티즈 가격과
비슷한 고가의 이 위스키는 그 동안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드물게 볼 수
있었던 제품으로 지금까지 대구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류중 최고가다.
대백프라자 지하 식품관 주류 코너에서 전시·판매되고 있는 이 위스키는
52년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매장 관계자는『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스카치 위스키는 보리와 맥을
원료로 한 「몰트」와 잡곡을 원료로 한「그레인」을 섞어 만든(브랜딩)
것인데 멕켈란은 순수 몰트를 원료로 사용했고 52년이나 지난 싱글몰트
제품이기때문에 최고급으로 인정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각의 병마다 제작자로 부터 품질 보증서와 함께 고유 번호를
부여 받고 있다』며『소장 가치가 매우 높다』고 주장 했다.
이 밖에 이번 추석 선물용으로 주류 코너에 선을 보인 값비싼 주류는
1백년 이상된「리차드 헤네시」(700㎖) 305만원, 86년된
레드와인「페트라우스」(750㎖) 285만원,1백년된「루이 13세」와 170년된
꼬냑인「꼴리냑」이 각각 265만원 등 위스키와 꼬냑 등이 호주가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대백프라자 관계자는 『백화점 이미지 제품으로 들여온 이들 양주들은
추석 선물용이나 장식용으로 찾는 사람들을 겨냥하고 있는데, 구경하는
사람은 많으나 선듯 구입하려는 고객은 없다』며『서울처럼 잘 팔려 나갈
것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