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부산국제모터쇼」가 관람객 72만명을 동원하고, 9억여원의
입장수입을 올리는 등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는 『지난 13~23일 11일간 개최된 모터쇼에
72만7000명의 관람객이 입장, 9억6273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당초 벡스코측의 목표 ▲관람객 50만명
▲입장수입 4억5500만원을 45%~112% 초과 달성한 것이다.

날짜별로 보면 일요일인 지난 16일과 23일의 경우 각각 11만3000명과
15만1000명에 이른 것을 비롯, 하루 3만6000명~9만4000명의 관람객이
부산모터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벡스코측은 『유료 입장 수입
9억여원 초과는 국내 전시회 입장수입 사상 최대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터쇼에서 이뤄진 구매·수출상담 및 계약실적도 2억930만달러로
목표보다 5% 많았다.

이와 함께 지역 숙박·요식·광고·운송·관광·전시업계 등의
연관산업을 비롯, 지역경제에 2000억원의 파급효과를 올린 것으로
벡스코측은 추정했다. 벡스코측은 『부산국제모터쇼가 21세기 부산경제의
비전과 한국 자동차산업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획기적 사건이
됐다』며 『앞으로 이를 세계 5대 전시회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염강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