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강호' 강릉농공고와 '전통의 명문' 한양공고가 제56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축구협회 공동주최)
16강전에서 맞붙는다.
6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16강 대진추첨 결과, 지난해 챔피언
강릉농공고(1조 1위)는 95년 우승팀 한양공고(8조 2위)와 16강 첫 경기를
펼치며, 부산MBC배를 차지했던 보인정산고(2조 2위)는 2연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통진종고(5조 1위)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강릉농공고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던 스트라이커 윤화평(3학년)의 골 결정력과
고교 최고의 '준족' 오원종(3학년)의 돌파가 돋보이며,
한양공고는 예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민구(2학년)의 득점력에
기대를 건다. 김종부 감독의 거제고는 중대부고와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