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주축선수들이 소속된 일본 프로팀들이 3일께 대표선수 차출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국제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표급 선수들이 소속된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가시와 레이솔, 교토 퍼플상가 등의 고위관계자들을 만난조중연 협회전무는 각 팀들이 3일 또는 4일 공식입장을 밝히기로 했다고 통보해왔다.

이들 구단 중 최용수가 소속된 이치하라의 경우 협회의 차출요청에는 응하겠지만 구단의 상황도 이해해달라는 입장을 전한 가운데 가시와, 교토 관계자들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회는 이달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최근 이들 구단에 선수차출 협조공문을 발송했으며, 각 구단에 향후 예정된 평가전을 위한 선수소집시 협조해 줄 것을요청키 위해 30일 조중연 전무를 일본으로 파견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