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언론상황과 관련, 국제언론인협회(IPI)가 내달 5일 서울에 특별조사단을 파견한다.

요한 프리츠 IPI사무총장과 미국IPI위원회를 대표한 브루스 브룩만 이사(샌프란시스코 베이 가디언 발행인), 유럽IPI의 닐스 오이 노르웨이 편집인협회 사무총장 등 3인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최근 언론사 세무조사 및 일부 신문사 대주주 구속과 관련,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언론자유 침해 사례에 대한 현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특별조사단은 이 조사를 위해 청와대와 국정홍보처, 관련 언론사 및 여야 정치인, 언론계와 언론학계 원로들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사흘간의 조사를 마치고 8일 출국한다.

지난 50년 설립된 IPI는 전세계 115개국 신문·방송·통신사 편집인·기자·경영인들이 구성한 국제 언론단체로, 세계 각국의 언론자유 수호와 향상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