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 부분 완공된 후 시험가동 중인 구리시 쓰레기 소각장이
다음달부터 본격가동된다.

구리시는 "시험가동 결과, 다이옥신 배출량이 법정기준치보다 적게 나와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예상대로 이달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28일 밝혔다.

구리시 토평동 9의 1 일대에 위치한 소각장은 총면적 6만 8400㎡ 규모로
총 586억 8000여만원이 투입됐으며, 하루 평균 200여t의 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특히, 내년 3월까지 1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게이트볼장, 청소년광장 등이 조성되며, 소각열을 이용한
사우나시설과 수영장도 내년 4월 완공된다. 또 국내최초로 소각장
굴뚝(높이 100m)을 이용한 80m 높이의 전망대를 올 10월까지 설치, 한강
등 주변 경관과 시가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