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로 경찰관은 어떻습니까」

강원도 양구경찰서(서장 김길영)가 결혼 적령기를 맞은 미혼
경찰관들에게 평생 짝을 찾아주기 위해 경찰서 홈페이지에 「결혼
중매방」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결혼 중매방에는 현재 경찰서내 15명의 미혼자 가운데 결혼을
앞두거나 교제중인 직원 6명을 제외한 9명의 경찰관들이 사진과 함께
이름, 나이, 최종학력, 가족관계는 물론 키와 몸무게, 이상형 등을
게재하고 적극적인 구애에 나서고 있다.

양구경찰서는 『빠듯한 교대근무로 이성과의 교제 기회가 많지 않은
경찰관들에게 폭 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 중매방을
개설했다』며 『인터넷중매로 결혼이 이루어질 경우, 경찰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