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회원국들의 분담금 미납액이 42억9500만 달러에 달하며, 이중 5분의
4가 평화유지 계정이라고 프레트 에크하르트 대변인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에크하르트 대변인은 지난 7월15일 현재 회원국들의 올해와 지난해 정규
예산 미납액이 7억2600여만 달러, 평화유지비 미납이 34억6000여
달러이고, 르완다와 옛 유고슬라비아연방에 대한 국제전범법정용
미납액은 약 1억 달러라고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최대 미납국인 미국이 23억3000여만 달러에 이르며, 미납
내역은 정규예산 4억6200여만 달러, 평화유지비 18여억 달러 등이다.
지난주 UN은 자체 현금 흐름이 극히 불안스러우며, 8월분 직원 봉급을
지급하기 위해 평화유지비 계정에서 차입해야만 한다고 하소연했다.
(뉴욕=김재호특파원 jaeh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