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오사카(大阪)간사이 공항과 시내로 통하는 도로가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막히자,전날밤 해외 여행에서 돌아온 승객 3500여명이 공항 대기실에서 밤을 지샜다.

2년 만에 일본 본토에 상륙한 대형 11호 태풍 '파북'으로 22일 오후
현재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행방불명됐으며, 27명이 부상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파북'은 오사카 남서부 기이반도 방면에 상륙한 뒤 요코하마~도쿄로
이어지는 일본의 간토지역을 따라 동북동 방향으로 시속 15~30㎞의 느린
속도로 이동, 23일 오후에야 일본 전역이 태풍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일본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번 태풍으로 신칸센 등 열차와 하네다, 나리타공항의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다.

( 동경=권대열특파원 dykwo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