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가 한라운드서 더블보기를 두차례나 한 것은 보기 드문 일.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우즈는 15번홀(파3)에서 그린 주변에서의 칩샷이 그린을 넘어 물에 빠지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범한데 이어 3번홀(파4)에서는 완벽한 드라이브샷을 날렸지만 9번 아이언으로 한 세컨샷이 왼쪽으로 감기며 러프에 빠졌고, 플롭샷으로 한 세번째 샷마저 짧아 간신히 4온을 한 뒤 1.2m짜리 보기퍼팅마저 실패,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우즈는 마지막홀인 9번홀에서는 8m 가량을 남겨놓고 3퍼팅을 하는 바람에 첫홀과 마지막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우즈의 기록이 또 하나 깨질 것인가. 대회 개막전까지만 해도 3연패냐, 최소타 기록 갱신이냐에 관심을 쏟던 팬들과 현지 언론들은 우즈가 첫라운드서 3오버파를 치며 공동 100위에 머물자 이번에는 커트오프를 통과할 것인가에 모든 관심을 집중.
우즈가 이번 대회서 커트오프 통과에 실패하면 PGA투어 73대회 연속 커트오프 통과 기록이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