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신세계의 새 ‘라이벌’로 떠올랐다.
국민은행은 13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
프로농구 여름리그 4라운드(총 5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선두 신세계를
79대75로 꺾었다. 8승12패로 여전히 5위에 머물고 있지만 이번 리그 들어
최강 신세계(16승4패)와 2승2패를 기록,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홍정애가
슛 12개 중 10개를 꽂으며 23점(7리바운드)을 올렸고,
라피유(14점·13리바운드)·김지윤(11점·11도움) 등 나머지 주전 4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신세계는 정선민(23점·7리바운드·7도움)이
40분을 모두 뛰며 분전했지만 전체 야투율(38%대70%)에서 너무 뒤졌다.
'전통의 맞수' 삼성생명과 현대가 맞대결한 청주에선 삼성생명이
55대50으로 역전승, 4위(9승11패)를 지켰다. 정은순(13점·10리바운드)과
에비야(11점·11리바운드) '쌍돛대'가 공수에서 우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