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외는 없다.' 히딩크 감독은 12일 대한축구협회에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심재원의 체코전 출전을 재차 강력히 요청. 지난달 말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한 심재원은 현지 대리인을 통해 팀 사정상 대표팀 차출의 어려움을 전해왔으나 히딩크 감독은 체코전의 중요성과 다른 선수와의 형평성을 들어 "FIFA 규정 대로 심재원이 체코전 이틀전에 합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은 12일 오전 훈련만 하고 오후에는 자유시간을 즐겼다. 전날 합류한 최성용, 이기형, 그리고 이날 새벽 도착한 설기현까지 동참한 오전훈련에서 선수들은 5명씩 팀을 나눠 공을 뺏는 '5대5 게임'으로 부담없이 몸을 풀었다. 그러나 8일 아마추어팀 알시에데스와의 경기에서 발을 다쳤던 김도근은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히딩크 감독과 설기현, 안정환, 이동국이 12일 유럽의 스포츠채널인 CSI와 인터뷰를 가졌다. 200여개국에 프로그램을 제작 판매하는 CSI는 월드컵 스페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재를 의뢰. 이동국은 북한의 월드컵 공동 개최에 관련된 질문을 받고 "남북이 스포츠를 통해 그 순간 만이라도 하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변.

○…15일 밤 체코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 대표팀은 네덜란드 훈들로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13일 오후 KLM편으로 체코 프라하로 이동. 한편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12일 대표팀에 합류해 체코전을 관전할 계획.